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이겸)은 지난 3일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회장 전하영), (사)광주평생교육사협회(회장 김동례)와의 최초 협업사업인 '평생교육 실무자 역량강화 UP 프로젝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5주간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사 및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주민 요구분석, 지역자원의 활용, 프로그램 기획서 작성' 등 평생교육 현장 속에서 필요한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한상근 한평협 사무총장이 이번 과정의 담당 강사로 참여해 마을에서 주민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행복학습센터 실무자 및 평생교육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중도 포기자 없이 학습자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은 "올해 세 기관 협업으로 처음 추진한 역량강화 과정에 지역 평생교육사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진흥원과 협회가 힘을 합쳐 지역 평생교육사들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교육 실무자 역량강화 UP 프로젝트 과정' 외에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안서 작성법, ZOOM 활용법 등의 실무 핵심과정을 담은 '평생교육 실무역량 아카데미 과정'은 5월 29일에 개강해 오는 9월 1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실(☎062-600-5222) 또는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062-351-3340)로 문의하면 된다. 

By 전남일보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

게재 2021-07-06 14: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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