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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9-12-18 07:35:21 | 조회 : 122
제  목  카메라 앵글 속 평생교육현장(나는 평생교육사입니다.)


카메라 앵글 속 평생교육현장

 (나는 평생교육사입니다.)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 기자단

허은정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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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22, 광주광역시의회 5층에서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을 초청한 평생교육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 평생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평생교육 관련 단체와 평생교육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2014년 창립 이후 매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이 토론회를 위해 협회 임원들은 서로의 의견을 모아 4월부터 기획했다. 각 국의 운영위원들은 초대장 문구 만들기, 평생교육 관련 참석자 명단 확보하기, 포스터, 플래카, 배너, 자료집, 다과 준비, 사진 촬영 등 그 외의 기획안들을 맡은 자리에서 일사불란하게 처리해 나갔다. 조직국, 사무국, 총무국, 대외협력국, 기자단 등 각국의 임원들은 다른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평생교육 전문가들이다. 협회의 큰 행사인 만큼 각자의 역량을 맘껏 발휘했다. 그렇게 힘을 모아주는 분들이 있어 토론회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키워가는 사람들에 의해 완성되었다. 조각 퍼즐을 이어 붙이듯 우리는 서로에게 오목의 퍼즐과 볼록의 퍼즐이 되어 서로의 마음을 이어 붙여 행사를 멋지게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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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정책 묻고 답하다토론현장 모습

 

 

 이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윤여각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좌장 광주대 임형택 교수, 패널에는 이계윤(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 신민선(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송형길(광주평생교육사협회장) 협회장이 참석했다. 객석의 질문 중에서 평생교육사 정책입안, 평생교육사 역량강화, 진흥원과 협회의 역할과 상생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들을 현장 취재하고 기사화시키는 것이 내 몫이었다. 나는 일에서만큼은 굉장히 객관적이다. 사심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있는 그대로 내보내야 할 것만 정확히 내보낸다. 그것이 나의 자존심이며 나의 철학이다. 이번 기사에는 '국가평생교육정책 묻고 답하다. 윤여각 국평원장이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서두에 올려놓았다. 윤여각 원장은 이렇게 말하며 강조했다.

평생 공교육체제 구축은 시대적 요청이다.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평생교육이라는 사무가 굉장히 중요한 사무인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평생교육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평생교육의 사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전도하는 것처럼 얘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나는 이 기사를 쓰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메모한 것과 녹음한 음성 파일을 몇 번이나 돌리며 들었는지 모른다. 밤새워 가며 영상을 편집하고 기사를 내보냈다.

 

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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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현장의 주인공들인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였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정책제안, 토론회, 평생교육사 직렬화를 위한 학술연구 용역, 평생교육사 역량강화 기획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2019년 평생교육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나는 평생교육사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협회 회원들이 그동안 취미로 하고 있었던 나름의 끼들을 마음껏 발산하며 함께 즐겼다. 평생교육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모든 문화예술 분야의 취미활동은 평생교육현장으로 이어졌다. 전문가적인 기량을 발휘하지 않고서도 '나는 프로다'라는 정신을 갖고 무대에 올라갔다. 첫 무대가 있기에 다음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무대에서는 평생교육사들의 숨은 끼와 예술적인 감성이 펼쳐졌다. 그 진지함이 주는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수만 치는 청중에서 벗어나 '나도 저 무대에 설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우리는 원했던 것이다. 각자의 색깔대로 기획해서 무대에 선보였다. 평생교육사는 프로그램만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도 디자인한다. 그것은 남에게 보여주기보다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살찌우는 원동력이 된다.

 

 이날, 최운실 아주대 교수의 '나는 평생교육사입니다'란 주제로 발제가 있었다. 춤추는 두둥둥난타, 시낭송, 오늘만을 위한 밴드 기타연주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폭죽처럼 터져나오는 환호성으로 행사장은 점점 뜨거워졌다. 나는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 나와 함께할 능숙한 기타 연주자를 섭외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팀명을 '오늘만을 위한 밴드'로 지었다. 초보 3개월만에 무대에 올라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연이 벌써 5번째 무대였다. 

 

나는 평생교육사입니다.

 협회 기자단에서 활동하면서 기자라는 의무감이 앞서기보다는, 나름의 계획을 세워 기획적인 기사를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만들어낸 취지의 기사 제목이 '나는 평생교육사입니다.'이다.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사들을 만나고, 그들의 경험담을 듣고, 앞으로의 비젼을 세울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가고 싶었다. 이제 겨우 시작 단계다. 누군가는 반드시 평생교육사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기록해 밖으로 알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 그래야 현장이 개선된다.

평생교육현장 사람들의 첫 주인공은 한스문화원 정은경 원장이었다. 정은경 원장은 스리랑카와 인연을 맺으면서 문화원을 설립했다. 국제문화 교육사업을 시도하고 있고, 스리랑카 사람들에게도 평생교육 시스템을 적용시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 평생교육제도와 평생교육사의 처우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녀와의 인터뷰는 유쾌, 상쾌, 통쾌하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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